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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이사장 노휘식)는 17일 서울시청노동조합(위원장 안재홍)과 서울시청노조 사무실에서 의료바우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노휘식 이사장, 안재홍 위원장을 비롯해 25개지부 60여명의 조합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을 비롯해 가족은 의료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한마음복지재단에서 발급한 바우처카드를 지참하면 한마음복지재단의 협력 병원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진료는 물론 골다공증 치료제, 큰 수술에도 본인 부담금의 전액 또는 10%~30%까지 지원받을 전망이다.
안재홍 위원장은 “평소 조합비를 조합원에게 돌려주는 조합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 첫 걸음이 이번 협약식"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희망과 처우가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노휘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깨끗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공무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무관 여러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청노동조합은 서울시 25개 구청 직영 환경공무관(조합원)으로 1962년 11월에 설립된 단체이며,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는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1990년 설립된 민간사회복지단체다.
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